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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취약계층 무상배부 마스크품질의혹 전량회수조치
2020년 03월 12일 (목) 08:24:20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거제시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무상 배부한 마스크 6만장에 대해 불량품 의혹에  전량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예산으로 마스크 무상 배부를 결정하고 물량 확보을 진행하는과정에서 .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마스크 긴급구매 및 배부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를 편성해 지난 6일 조달청 등록업체인 창원시 소재 A사와 시가 5억36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5만 장의 납품에 대한 전자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  지난 8일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배부용으로 2억1000만원 상당의 1차분 마스크 6만장을 우선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거제시는 납품받은 마스크을  지난 9일 면·동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상자에 대한 빠른 배부가 지시됐고, 이날 오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1~3급 이상 장애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 등 3만여명에게 이·통장들이 1인당 2장씩 직접 배부했다. 

  배부된 마스크를 수령한 일부 세대에서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소동이 일어났다. 

이와관련,거제시는 임시 검수 결과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미 배부된 마스크를 전량 회수 조치하는 한편, 담당공무원이 해당 마스크 샘플 60여장을 소지, 세종시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직접 출장해 제품 감정을 의뢰했다.

보건 및 의료용으로 널리 쓰이는 KF94 정품 마스크는 필터가 3∼4중으로 촘촘하고 조밀하게 구성돼 있으나, 해당 마스크는 제조사 표기가 없는 건 물론, '4중 방역마스크' 라지만 필터라고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반대편이 훤히 비치는 단순한 천조각 1장으로 마감돼 있었다. 

해당 제품은 최근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와,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스크 보다 훨씬 비싼 1장당 3500원 꼴의 가격으로 시가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계약은 조달청 등록업체와의 전자계약에 따라 계약보증서만 징구하고 선금은 지급하지 않아 별다른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디.

거제시는 앞서 지난 5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1500장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에게 5만5414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한편,거제시는 3일 정도 소요되는 식약청의 마스크 제품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을 통해 A사를 지방계약법에 따라 행정조치및, 거제경찰서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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