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분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장목면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옆에기록전시관 건립 기공식이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이날 김영삼 전대통령 내외분을 비롯, 한나라당 박희태대표와 전현직국회의원인 김수한 전국회의장 ,김무성,맹형규,박진,안경륭 이규헌,조윤선 대변인,정병국 ,이성헌 이종혁,이경재,윤영 지역국회의원및 신영균,김봉조, 김동욱, 김기춘 ,김덕룡,홍인길,박종률,김기섭 전차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차남인 김현철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 등 약 100여명의 정치인들과 문민시절을 함께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여 시민약 700여명과 함께 문민정부의 기록전시관 건립을 축하했다
김전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기록전시관은 저에게는 분에 넘치는 영광이며, 삶과 민주화 투쟁이 역사가 되는 사실에 소회을 느낀다"며 "민주주의을 위해 국민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축사에서" 역사적인날, 민주주의을 사랑하는 성지로,민주화의감회가 깊은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기록 전시관은 955㎡의 대지에 연건평 593.96㎡의 지상 2층 건물로 세워지며 전시관, 자료열람실, 자료보관실, 홀, 휴게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사업비 34억원은 전액 시비로 건립 된다
2010년 4월 준공예정인 이 전시관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출생과 최연소 국회의원에서 야당당수을 거쳐 문민정부 대통령이 되어 퇴임하기까지 그의 일대기와 정치역정에 얽힌 역사기록물과 관련 민주화 투쟁사의 자료들이 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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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5 목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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