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이하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회장이 19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021년 8월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거제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운동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거제시협의회 출범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은 오는 25일 오전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에 다시 19기 회장으로 연임된 만큼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거제의 남남갈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성 회장은 제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제13·14기 중앙상임위원과 경남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8기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는 그동안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