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전염병 발생을 조기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콜레라 등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 후, 외출 갔다 돌아온 후 손 씻기와 보관된 음식은 가열해서 먹기, 날 음식은 익혀먹기 등 기본원칙을 지켜야 된다.”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해외여행객 및 귀성객 준수사항
○ 음식물은 익혀 먹고 날 것 섭취를 자제
○ 물은 반드시 끓여먹도록 함
○ 외출 후나 식사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음
○ 설사나 복통, 발열이 있는 사람은 음식물 조리 금지
○ 설사, 복통 등 증상이 있을 시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