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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임시회 옥영문의장 개회사
2018년 07월 23일 (월) 14:47:27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제20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23일 개최되었다

 < 옥영문의장 개회사 >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거제 경제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제8대 거제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시민의 열망을 가득 안은 채 오늘 첫 임시회의 돛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대와 희망, 그리고 우려 속에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당장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로제는 기업과 직장인, 자영업자 모두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른 퇴근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이 있는 반면,
불 꺼진 직장에서 일을 못하게 된 직장인들은
삼삼오오 카페에 모여 회의를 하거나,
줄어든 소득을 메꾸기 위해 투잡을 해야 하는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남의 일이 아닌 곧 우리의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대 의회 개원식에서 우리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 비판보다는 협력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협치의 소통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침체기에 빠진 우리 거제가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찾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세계 일류 평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이러한 패러다임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소통과 협력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 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음으로써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26만 시민이 거제시정은 물론 의정에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지켜볼 것입니다.
따라서, 8대 의회는 어떤 경우에도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 행정이 추진되도록 확실히 견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민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연구하고 상생 협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번 201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7월 27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업무보고와 여러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동료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의 사업과 계획이 하나 하나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 관행에서 탈피한 신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본격적인 피서철이 돌아왔습니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물놀이 및 해상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회재난은 물론 자연재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면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비상시 구난 대응 태세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소방, 경찰, 민간단체간 협조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법정스님의 말씀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거제는 분명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조금씩이나마 나눈다면 모두가 더불어 풍성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26만 거제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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