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조성한 거제시 연초면 오비일반지방산업단지 분양과 관련, 관리 승인 기관인 경남도와 거제시 의 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채 분양공고를 내는 등 매각절차을 진행하자 김해연 경남도의원(거제2선거구)이 도의회 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문제점을 거론 하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업무보고를 받던중 “대우건설이 거제 오비산업단지 관리계획 승인 절차를 무시한채 분양공고를 냈다”며 “관리계획과 관련해 관리기관인 거제시와 관리승인을 하는 경남도에는 어떠한 협의 등도 없었다”는 보고에 행정에서 묵인했을 개연성을 집중 추궁했다
또한 김의원은 지난 2005년 경남 도와 거제시, 대우건설 등이 합의 작성한 교량 제작장 관련 이행 합의서에 ‘산업용지 분양에 대하여는 경남도, 거제시와 협의 후 분양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는 것은 행정기관의 엄연한 직무유기행위가 아니냐고 거듭 지적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진위를 철처히 파악해 사실이라고 판정되면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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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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