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일원에 기업임대형주택 건립을 두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줄을 이었다

아주동 신협본점에서 17일 개최된  환경평가 주민설명회에서 거제시관계자와 시행사및 용역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동 주민들 앞에서 설명한 사업의 개요는 거제시 아주동산14-8번지 일원에 1,284세대 임대아파트 건립을 두고 나타날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상황등을 설명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참석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기업형임대아파트 건립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참석주민중 발언 내용들은 요약하면 , 조선업 침체로 거제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다가구임대사업자들은 현재 절반이상의 공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1,284세대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립 으로 대우조선해양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생되고 있는 환경오염등으로 인한 녹지보존의 필요성등 다양한 건립반대을 성토했다

특히,거제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거제시관계자을 질책했다

성토장이된 설명회에서  한기수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강력한 반대의사을 밝히면 반대투쟁을 예고 했다   

거제시는 현재 아파트 미분양물량이 해소되지않고 있으며 일부 금융권에서 거제지역에는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과 이미 아파트 허가을받고 착공하지않은 아파트 세대수가 6,000세대을 넘고있으며 이미연초면송정 행정타운앞 일원에 약 800여세대의 기업형임대아파트 건립예정부지가 경남도로부터 공급촉진지역 지정을 받고 현재 마무리 행정절차을 받고 있다

거제지역의 현상황을 거제시는 복합적인 요인들을 감안하여 지역 아파트 허가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