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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 26년만에 가족상봉 적극지원
가족과의 불화로 가출 후 실종신고, 주민등록 회복
2018년 03월 06일 (화) 11:14:34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6년 동안 주민등록상 사망자로 등록되어 있던 지역주민을 지역의 자원들을 연계·발굴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거제시 ●●면의 임대인으로부터 A씨의 경제적 어려움을 확인한후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A씨의 고충을 상담하고 지원계획을 진행했다 .

가족과의 불화로 가출 후 홀로 생활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A씨. 그리고 A씨의 부친은 아들을 찾기 위하여 실종신고를 하고 1992년 법원의 심판이 따라 A씨는 호적상 사망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에 A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실을 알고 법무사를 찾아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알아보았으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된다는 말에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사실은 알게 된 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A씨의 신원 복권을 위해 통영법원을 수차례 방문하여 실종선고심판청구를 신청하였으며.

실종선고취소심판청구는 통영법원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사건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두드림을 통해 2017년 9월 신청한 실종선고취소심판청구는 약 4개월 만에 비로소 법원 최종판결을 받고 복권될 수 있었다.

복권 후 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의 가족들을 찾아 인우보증을 요청하던 중 안타깝게도 한 달 전 부친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A씨는 큰 상실감에 빠졌다.

어렵게 동생과의 연락이 닿아 부친 사진을 전달받는 등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법원의 서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부 확인 및 밑반찬 지원과 민간 후원자를 발굴하여 상품권, 백미 등을 전달해 A씨의 생계곤란 해소를 도왔다.

또한, ●●면에서는 월세체납과 생계곤란을 호소하던 A씨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을 진행하고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수급자가 책정되기까지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시멘트 기술자인 A씨는 젊은 시절 거제의 건축일을 거의 다 할 정도의 기술자였으나 조선경기가 악화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계가 곤란해졌다고 말했다.

월세체납과 생활고를 겪던 A씨에게 희망복지지원단의 개입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거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가정 내에서만 기거하고 있는 장애인, 독거사 위험이 있는 노인, 알콜리즘으로 직장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청장년1인가구,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 만성적인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비롯하여 갑작스런 질병, 실직, 사업실패, 교도소 출소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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