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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전거제부시장, 거제시장 출마기자회견
거제의 나침반 지도가 되겠다
2018년 02월 15일 (목) 15:29:41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이 1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소속으로 오는 6.13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전부시장은 해박한 지식으로  거제시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조선산업의 당면과제에 대한 대비책과 관광산업등 거제시의 전반적인 미래먹거리에 대한 청사진을 향후  공약에서 밝히겠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회견에는 신금자 의원을 포함한 거제시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한 서 전 부시장은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변화를 통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거제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이 간절히 소망하는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 거제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고자 한다” 고 결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거제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청과 청와대, 경남도청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시민의 신뢰를 모으는 능력을 쌓아왔다.  본인의 그러한 경험과 신뢰의 창고는 우리 거제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정책학과 행정학을 연구하고 공부했다. 30여년 간의 행정경험과 다양한 실천적 지식들을 우리 거제를 풍요롭게 하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 쏟아 붓겠다” 며 준비된 시장 임을 강조했다.

서 전 부시장은 “조선소의 사장은 조선전문가에게 맡겨야 되듯이 거제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 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는 절대 안 된다” 고 적임론을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 며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앞장서 일 잘하는 시장, 준비된 시장, 가슴 따뜻한 행정전문가 시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출마선언문으로 본 공약이 담아낼 가치

O… 조만간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서 전 부시장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불렸던 거제가 지금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조선산업 위기로 거제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많은 일자리와 튼튼한 일터를 보장하는 시책을 펴나가겠다“ 고 했다.

O… ‘총성 없는 전쟁’ 으로 비견되는 수주활동에도 노사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한편 조선산업의 부활과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그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지역경제를 만들어 불황의 무풍지대 거제, 그 영광을 시민과 함께 재현해 보이겠다고 덧 붙였다.

O… 서 전 부시장은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공장’ 이라고 강조했다. 거제를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정수로, 동북아 최고의 해양낙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가 고향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도록 무분별한 개발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가꾸겠다” 고 강조했다.

O… 거제에서 배우고 자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기반 조성에 관한 의견도 밝혔다.
직장 맘에게는 든든한 육아파트너가 되어 학교 다니기가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없어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나무를 향해 쏘는 화살보다 태양을 향해 쏘는 화살이 더 멀리 날아간다” 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커 갈 수 있는, 거침돌 없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는 각오다.

O…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 지속적인 시민밀착형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창작활동과 체육활동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것은 물론 농수산업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해 페러다임이 바뀌는 농수산업의 면모를 갖춰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O… 서 전부시장은 아이도 어른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외롭지 않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은)그 어떤 위협으로부터 이겨낼 것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에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O… 정당이 달라도 종교가 달라도 태어난 곳이 달라도 성숙한 시민사회를 위해 같은 꿈과 희망으로 뭉친다면 주어진 현 상황을 잘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희망찬 새거제의 장을 펼쳐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 이모저모

O… 출마선언 후 ‘신상털기’ 에 가까운 기자들의 거침없는 질문이 어어졌다.
질문에 앞서 서 부시장의 구체적인 프로필을 확인해달라는 소위 ‘팩트체크’ 도 진행됐다.
서울시와 청와대 근무시기와 직무, 학위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 서울시청에서 13년 근무하고 청와대에서 5년 정도 근무했다. 송파구청(재무과) 1년, 서초구청(전산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1년 정도 근무했다. 서울시청에서는 자치행정과, 총무과, 인사과, 시립미술관 등 여러부서에서 근무했다.
청와대에서는 총무인사과에서 근무했다.
석사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O… 두 차례에 걸쳐 거제부시장을 지냈다. (조선위기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의 아쉬웠던 부분이나 책임 있는 부시장으로 근무시 소회를 밝혀 달라. 공약이 감상적이다. 위기의 거제를 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이 없나.

=(소외로는)지난 2013년 처음 거제부시장으로 왔을 때 늘 만나는 사람 대다수가 거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잘사는 도시고 경남에서도 제일 잘사는 도시고 재정자립도도 1등이라는 이런 이야기만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 이런 소리를 한 달 동안 들었다.
도시의 기본은 재정규모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 보다 재정규모가 중요하다. 2013년 초 거제시의 당초예산 재정규모는 4000억원 초반대였다.
인근 인구규모가 비슷한 양산시와 비교해도 1700억 정도 작았다. 인구가 10만이나 적은 통영시는 인구 1인당 재정혜택 금액은 낮았다. 도비나 국비를 확보해 재정규모를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 당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투구했다.
2014년 예산편성할 때 6000억원이 넘었다. 그 일은 보람을 갖고 있다. 늘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짜임새 있는 발전을 해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공약은 조만간 세부적으로 발표될 것이다.

O… 2017년 월 평균 업무추진비는 540만원이었다. 그런데 올 1월은 1075만원을 사용했다.대부분 공무원 식사비(간식)로 사용됐다. 공무원이 밥을 못 먹는 것도 아닌데.
= 기본적으로 업무추진비는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카드는 내가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공직자를 격려하는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법적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O …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을 두고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안다. 권민호 시장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권시장과는 대처점에 서 있는데 정치적 관계는 어떤가.
=커피숍을 가서도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녹차를 마실까 선택지가 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시장(권민호)님하고는 간담회 할 때 좋은 말씀 한 걸로 기억한다.

O … 민주당에서는 권민호 시장의 입당을 두고 적폐라고 비판했다. 과연 거제의 적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보수진영이 적폐인가 진보진영이 적폐인가.
=생각 해보지 않았다.

O … 출마를 선언하고 난 후 다른 후보 진영에서 부시장 당시 활동에 대해 거제시 부시장의 활동보다 정치적 활동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어떤 것이 정치적인 행위인지 잘 모르겠다. 밥을 먹는 것이 정치적 행위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행정이 하는 일중에 가장 싫어하는 일이 있다. 탁상에서 앉아서 탁상에서 공론하고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 소문만 듣고, 행정의 기본덕목은 현장확인이다. 현장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O … 2013년 당시에도 2017년도에 한 것처럼 활동하셨는지?
=그때도 현장을 많이 다녔는데 그 때는 중앙부처로 많이 다녔다. 하여튼 경상남도 생기고 처음으로 건설국장으로 기술파트 아닌 행정파트에서 처음으로 맡았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생각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를 현장에 나갔다. 도가 넓어서 한번 나가면 보통 100킬로 이상이다. 왕복이 어떤 현장은 제가 다섯 번 이상 방문해 시정하고 개선한 적이 있는데 공직자의 기본적인 기본이 현장 아닌가.

O …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민다. 도에 있을때도 거제를 자주 찾았다. 다른 시도에도 많이 다니나.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
=다른 곳도 많이 간다. 거제는 당연히 집에도 올 겸 겸사 겸사 온다. 비용은 행사가 있을때는 공식적으로 개인적으로 올 때는 당연히 개인비용을 들인다.

O … 출마자 께서는 몇일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퇴임후에 어떤 당으로 갈지 궁금해했다. 자유한국당으로 간 이유와 유력후보로 보이는데 여권에서 출마의향을 밝힌 후보군 중 저런 후보와 붙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은 있는지.
=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하고는 별 관계 없다 라고 생각한다. 정당이 가지고 있는 중앙정치의 가치관이나 기초단체는 정당의 가치보다 시민의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에 훌륭한 분이 많기 때문에 자체 경선을 하는 것으로 안다. 어떤 분이 나와도 같이 토론하며 거제를 위해서 페어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O … 지방자치단체, 중앙자치단체 청와대까지 근무했다. 개인적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
=지방분권의 핵심은 돈이다. 재정자립도가 100퍼센트 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방분권이 말로만 가지고 헌법에 그냥 지방분권 한 줄 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세율과 세목은 국회에서 정하도록 되어 있다. 자치예산을 지방의회 거제시의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헌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구호에 불과하다 그렇게 되어 있다.

O … 해양플랜드 국가산단에 대한 입장은
=조선산업이 거제시민만의 먹거리고 산업이 아니다. 거제 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중의 하나다. 그 효과는 지난 아이엠에프때 확인됐다. 해양플랜트 산업도 거제시민의 먹거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이 될 수 잇다. 국가에서 오히려 더 심도 있게 판단하지 않을 까 싶다. 국토부 뿐만 아니라 7개 부처 이상에서 그간에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안다. 국가산단이 거제에 미치는 영향, 국가산업에 미치는 영향,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검토되었다고 본다. 국토부장관의 마지막 결정이 남아 있다. 조만간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

O … 친 MB계로 분류하고 있다. MB의 이미지가 부정적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당색이 붉다보니 연장선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한 의견이 있나.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해야 한다. 공직 30년 동안 다양한 분들을 모셨다. 서울 송파구청에서 민주당 김홍순 구청장을 모셨고 서울시청가서는 행정과가 핵심부서인데 조순 민주당 출신의 시장을 모셨고 고건시장님이 서울시장을 하실때는 의전팀에서 모셨다. 공직은 어떤 사람의 편으로 하면 공무원이 아니고 정치인이다. 공무원은 국민과 국가를 보고 공평무사하게 나아가는 것이 30년동안 공직생활하면서 느낀 철학이다.

O … 낭 내 경선후보들이 있다. 윤영 전 의원도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유독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있나. 김한표 국회의원과 사전조율이라도 된 것인가.
=입당한지 불과 몇 일 밖에 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내부 문제는 당헌 당규에 따라서 하면될 것으로 생각한다.

O… 펭귄축제가 열렸다. 부시장은 책임자였다. 그날 페이스북에 펭귄축제 참가사진을 올렸었는데 부적절한 것 아니었나. 행사참가자가 불행(사망)한 일을 당했다. 지금은 내린 것으로 안다. 왜 내린 것인가. 잘못을 알아서 내린 것인가.
= 불행한 일을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펭귄축제는 거제시가 아니라 자체축제위원회가 준비한 행사다. 개인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참가했다. 숭어도 한 마리 잡았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난 후 행사참가자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말을 들었다. 페이스북은 사적공간이긴 하지만 부시장으로서 예의가 아니다 싶어 그분이 쾌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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