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생활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2월 27일 의령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경남소방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로 의료종사자, 의용소방대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를 제외한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예선을 거쳐 거제소방서를 대표로 1팀이 출전하게 된다.

3인이 1팀이 되어 제한시간 8분 동안의 짧은 시간동안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하는 이번 대회는 뮤지컬, 일반 공연, 실제사고 사례 등 출전 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무대 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상은 무대표현, 심폐소생술 정확도, 청중평가를 기준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가려진다.

또한 경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4월 25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동권 서장은 “심정지 상황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기에 심폐소생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하는 필수요소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의 느꼈으면 한다.”고 대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회 참가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참가신청 접수는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또는 전화(055-689-924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