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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내년도 살림살이 첫 7천억원 돌파
2017년도 당초예산보다 824억 원(13.3%) 증가
2017년 11월 22일 (수) 17:25:04 거제뉴스 caramd3355@hanmail.net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21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하여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보다 824억 원(13.3%)이 증가한 7,011억 원(일반회계 6,088억 원, 특별회계 923억 원)으로, 2014년도 6천억원대로 진입 한 이후 경기불황으로 4년째 제자리걸음 하다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에 힘입어 내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조선경기 불황으로 지방세는 여전히 감소세다.

이번 예산안은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효율적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일자리창출 사업과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중점을 두면서 기존 사업의 마무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예산안의 주요편성 분야를 보면, 사회적약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가 시 전체 예산 대비 최고인 2,065억원이 편성되었고, 수송및교통 등 지역SOC성 분야는 전년수준으로 편성된 것을 제외한 문화및관광분야 등 나머지 분야는 전년대비 10%이상 증액 편성됐다.

주요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는 전년 대비 113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보조금은 전년 대비 각각 438억원, 285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조선업 위기에 따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조선업희망센터) 3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65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21억원, ▲실직자 전직지원 및 자녀공부방 지원 3억원, ▲산학연관 협력사업 6억원, ▲비정규직근로자복지센터운영 0.9억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시설현대화 지원 24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다시 찾는 관광인프라 확충에는 ▲지심도 생태관광명소 조성 및 방파제 설치 21억원,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60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2억원, ▲해양마리나 시설(근포요트계류) 10억원, ▲장승포항 야간경관조명 설치 21억원, ▲해안거님길 조성 4억원 등,

편리하고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에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 30억원, ▲계룡산교차로 건설 13억원, ▲관포IC~임호간 도로 확포장 20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 중로3-30호선 개설 12억원, ▲상문도시계획도로 대로3-9호선 개설 28억원, ▲수양도시계획도로 대로3-9호선 개설 16억원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 9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124억원, ▲보훈대상자 지원 21억원, ▲기초연금 지급 321억원, ▲장애인연금, 활동 및 시설 지원 140억원, ▲아동수당 지급(신설) 118억원, ▲영유아 및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417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14억원, ▲아주동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8억원, ▲치매안심센터 신축 15억원,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 163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현 2배수지 신설 25억원, ▲장승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3억원, ▲거제중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 44억원, ▲거제면 3단계 하수관거 정비 40억원 등,

그 밖에 주요 사업으로 ▲시청사 별관 증축 30억원, ▲아주동 복합청사 신축(설계)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이 7천억원대로 편성되었지만 실질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은 그리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며 “경상적 경비는 최소화하고, 선심성·낭비성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은 최대한 정부기조에 발맞추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기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초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은 오는 12월 1일 개회하는 제196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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