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이 30일 부산지법에서  알선수뢰및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무죄 선고을 받았다  

건설업자로부터 '공유수면매립 편의' 제공 명목의 돈을 받은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오던  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심현욱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김한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함께 기소됐던 전 당직자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에 추징금 1,500만원, 벌금 200만원에 추징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