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이 납품 업자와 공모하여 램프 등 소모성 자재에 대해 허위 납품을 승인하거나 빼돌리는 방법으로 약 8억원에 해당하는 손해을 발생하게 한 혐의에 대하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직원 A 등 8명, 납품업체 대표 B 등 3명의 피의자들은 대우조선해양 납품담당 직원들로 납품업체와 공모하여 2013년경부터 2017년 1월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램프, 장갑 등 소모성 자재를 납품할 때 정상 수량보다 적은 수량을 납품하였음에도 이를 승인하고, 납품한 제품을 다시 빼돌려 임의로 반출, 납품업체에 전달하여 다시 해당제품을 재 납품하는 방법을 동원하여그 대가로 제품 단가의 50% 상당을 현금으로 지급키로 하여 대우조선해양에 약8억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품업체 공장 및 본사 사무실 압수수색 실시 하여 피의자들 일부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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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8.28 목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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