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거제·자유한국당)은  3일거제시에서 열리는 자유한국당의 조선현장점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검검회의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조선경기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를 방문, 중앙당 차원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지역구 의원이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현재 정책위의장, 신동우 비서실장, 이채익 산업위간사, 임이자 환노위간사, 문진국 노동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 김성찬 경남도당위원장, 엄용수 원내부대표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들과 노동부차관, 해수부차관, 중기청장 등 정부 측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관계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대표, 지역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회의에 앞서 관내 인사들과 함께 거제시청 인근 설렁탕집에서 오찬을 가진 뒤 시청 회의실로 이동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현장점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