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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 형제학생, 돈 지갑 주인 찾아줘‘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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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 학생들, 돈 지갑 주인 찾아줘‘귀감’
거제 옥포초등학교(교장 민수현)에 재학 중인 신민철 학생(3학년 3반), 신민수 학생(1학년 2반)형제가 학생으로서는 큰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거제시 옥포동 주민센터 행정민원담당 강신혜 계장에 따르면 지난 4일 두 학생이 지구대 인근에 있는 옥현상가 앞 노상에서 현금이 들어 있는 갈색 지갑을 습득하여 곧바로 지구대에 신고하는 선행을 실천하였다.
분실자는 노상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아쉬워했는데 옥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선행으로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요즘 이런 학생들이 드문데 이렇게 돌려주어 감사하다.”고 칭찬의 말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옥포동 주민센터에 학생들의 선행을 밝히면서 선행이 알려졌다 .
한편 옥포초등학교에서는 두 학생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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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8.28 목 10:37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