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청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의 불편함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해 주기위해 2016년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를 신설 운영하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면‧동을 직접 찾아가 인허가 관련 사전상담이나 다수인 ‧ 복합 ‧ 집단민원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민원 상담제도다
2016년 이동 신문고 운영결과 관내 13개 면‧동을 시민고충처리담당관이 직접 방문하여 66명 시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95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고현동(17건), 일운면(13건), 아주동(11건) 순으로 민원 접수가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도로(39건), 교통(11건), 상하수도(8건) 순으로 접수되었다.
접수된 민원은 관련부서와 협조로 대부분 해결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동 신문고에 참여한 시민은“평소 불편사항이 생기더라도 시청을 방문하기 힘들었으나 시에서 직접 면‧동을 방문하여 지역의 각종 민원불편사항을 해결해주니 아주 좋은 행정서비스라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거제시는 내년부터 집단민원 발생예정 지역 및 민원다발 주요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이동신문고”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거제시와 시민간의 소통창구가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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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30 화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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