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2017년도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인  2일, 2017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통과를 위해 개최된 본회의에 참석했다.

최근 조선산업 불황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거제의 예산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지원과 복지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김한표 국회의원과 거제시가 힘을 모아 거제시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2017년 예산안 중 거제사업 국비(지특포함)내역에는 △ 조선업희망센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26여억원 △ 지심도 관광명소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하여 83여억원 △ 소하천 정비,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관련 예산 18여억원이 확보되었다.

 또한 △ 국지도 58호선(송정~문동)건설 60여억원 △ 국도14호선(사등~장평) 확·포장 5억원 △ 산달도 연륙교 91억원 등의 SOC예산이 확보되었으며, △ 하청도서관 설립 11억원 △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10억원 △ 연초·동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억원 등 거제시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 2017년도 정부예산안 기준 (추후 변동 가능성 있음)

본회의에 참석해 2017년 정부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한 김 의원은“조선경기 불황과 어수선한 시국으로 거제는 큰 상처를 받은 상황”이라며,“거제시민께서 믿고, 열심히 일하라고 국회에 보낸 거제시의 국회의원이자 예결위 위원으로서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거제시의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 거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여러분의 복지와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확보된 예산이 우리 거제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에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거제시와 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