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에 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오데몬학원오데마중학교, 센신고등학교, 와세다세쯔료고등학교, 오데몬학원대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치어리딩 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거제여상고의 응원반 아이리스 팀과의 우정 공연을 위해 방문하여 큰환영을 받았다.

교사 10명과 학생 40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조선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를 응원하기 위해 “아시아 오픈 & 아시아 유스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참가한 후 경남 고등부에서 유일한 응원반인 거제여상고 아이리스 팀과 만나 한․일 학생 간에 문화 교류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거제여상고 체육교사 이규호 선생님이 주관하여 이루어진 합동공연을 마친 후 일본 학생 대표는 우리나라 말로 인사를 하면서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행사는 한,일간의 문화 청소년 교류을 통한 소통의 장소로 기억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

이들 방문단은 학교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거제여상고 댄스스포츠반과 응원반 아이리스와 기념 촬영도 하였다.

거제여상고 김정민 교장은 이번 치어리더 공연이 일본과의 교육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친선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한일 치어리더를 통한 우정 교류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