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그동안 두차례 공모에서 적합한 업체선정이 무산되어    지체되어 오던 행정타운 터 닦기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경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오는 9일 거제시와 세경건설(주)대표가 협약식을 체결하며 9월 중순부터 공사을 착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지난4일  옥포동 산177-10번지 일원에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가 들어설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 정지공사'를 맡을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경건설(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고했다.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 정지공사는 거제시 옥포동 산177-10번지 일원에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옮겨 지을 9만6994㎡ 규모의 터를 닦는 공사로  30년 노후건물인 거제경찰서가 새로운 자리로 신축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전시기는 공사진행도에 따라 대략 202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