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가 28일 거제시장이 단행한 인사에 대해 거제시는 공무원 승진인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라며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가 성명서을 발표하여 시민들은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사태는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단행한 7월 정기인사에 대하여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가 성명서을 발표한 것과 관련 거제시 고위공직자는 거제시장의 고유의 인사권에 대해 명백한 침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26만 거제시민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대 조선업체의 구조조정으로 근로자및 영세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거제시청은 단합된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내부분열만 조장하고 있다며 제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난국을 타결할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명서>
거제시는 공무원 승진인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라!
-7월 정기 승진인사에 관한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의 성명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 이하 거제시지부)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거제시 7월 정기인사의 승진인사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거제시지부의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7월 정기인사를 위한 인사위원회에서 20년 가까이 재직한 직원이 승진후보자 명단에 있었음에도, 공직사회 경력이 적은 후배직원이 주요 부서에서 일정기간 일을 했다는 것으로 선배직원을 앞질러 승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제시지부는 공직사회에서 승진인사는 직원들의 근무열정과 사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승진에서 배제된 선배직원 뿐만 아니라 이번 일을 바라보는 일반직원들의 사기 또한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밖에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거제시지부는 직렬간 형평성의 문제도 지적했다. 이번 승진인사에서 6, 7급 승진대상 중에 소수직렬의 자리는 너무나 부족했다며, 소수직렬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거제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적했다.
배병철 지부장은 이와 같은 인사운영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제껏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거제시의 이해되지 않는 인사결정에 대하여 큰 의견을 제시하기보다, 직렬간 차별해소 등 내부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인사가 계속 된다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소위 요직부서만 승진을 독식하는 악습을 타파하고, 성실히 근무한 부서와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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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2 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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