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는 지난 3월 27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댄스스포츠육성연맹 회장배 전국대회 댄스스포츠포메이션 부문 대상, 방송댄스포메이션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기분 좋은 첫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여상은 댄스스포츠를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동아리 소속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체육시간과 동아리활동시간을 통하여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젊음과 끼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건전한 인성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거제여상의 댄스스포츠가 이처럼 붐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거제시청의 재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댄스스포츠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이규호 교사(51·체육)의 열정과 정규수업을 마치고 야간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매년 그 명성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거제여상은 댄스스포츠 동아리 외에도 2015학년도에 다소 부진하였던 치어리더 동아리‘아이리스’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교장은 학교특색사업인 댄스스포츠를 “댄스를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거제여상 댄스 동아리를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