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초 강민규군 전국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2관왕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동계체전을 일주일 앞두고 슈퍼 대회전 연습 중 크게 넘어져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던 제산초등학교 강민규군이 다행스럽게도 체전에는 출전할 수 있었다..

체전에 출전은 했지만 슈퍼대회전 연습 중 입은 부상의 트라우마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둘째 날인 대회전 시합까지 그는 심적 부담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경기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다시 안정을 되찾아 실력을 발휘 회전 1,2차전 1위, 복합 1위라는 성적을 거두어 2관왕을 차지함으로써 초등부 최강자임을 증명함과 아울러 불모지 거제시민의 긍지를 빛냈다.

초등부에서는 감히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월등한 기량이였지만 주변의 기대에 대한 심적 부담과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2관왕에 그첬으나 이번 전국 동계체전의 결과는 그에게 큰 교훈이 됐다

이를 계기로 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되었을 것이라고 경기 관계자들이나 가족들은 강 선수를 위로 격려했다.

오는 3월이면 제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세포중학교에 진학하는 강 군은 외할아버지 박문길 관세사와 어머니 박혜란(일운면 지세포 대동마을에 국제대안학교 힐사이드컬러지잇을 설립 추진 중/3월 7일 옥포 애드미럴호텔에서 설명회)) 씨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공사와 국제인증 대안학교 설립절차를 진행하는 와중에서도 적극 지원해 불모지 거제에서 국가대표선수로 가는 꿈나무 빙상선수로서의 자질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