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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 강해룡 부시장 주재, 상반기 3,060억원 조기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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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해룡 부시장 주재로 전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정부에서는 올해 국내 경제가 내수중심의 완만한 회복세로 국내경제 성장률을 약 3.2%대로 전망하고 있으나, 거제 지역경제는 전년도 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업계의 불황에 따른 양대 조선의 신규 수주물량 감소 등 수익성 악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전,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위주로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불안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인건비, 공공운영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4,908억원 중 62.3%에 해당하는 3,06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의 책임아래 재정조기집행 점검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실집행률 제고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소 등을 위주로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강해룡 부시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조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조기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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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