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20개 주요사업 지표별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진흥청장 상패와 포상금 5백만 원을 받게 됐다.
협업과 차별화를 통한 창조농업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로서 지도기반 활성화 지원, 신기술 보급, 맞춤 기술 교육, 축제 등 6차 산업화 상품개발, 지자체 홍보사업, 도시농업 육성 지원, 현안 문제 해결 등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특산물 소비 감소로 인한 어려운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 작목의 다변화로 수요를 창출하고 도시 소비자의 농업 이해도 증진을 통해 참여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 부문에서도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발휘했다.
특히, 먹거리 산업인 농업의 6차 산업화 시책 추진으로 농특산물의 유통을 가미한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농촌 테마를 매개로 어메니티 사업과 팜파티 농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관광을 접목하고 체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의 부가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농업인과 직・간접적인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농정자문단을 조직하여 수시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농업 환경의 변화 기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올해 초 센터 조직의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20일 한・중 FTA 발효로 농업 분야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화와 틈새시장 개척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태민 소장은 “우리 농업・농촌 관계자 모두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덕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농업의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오는 23일 ‘2015년 농촌진흥가족 한마당 행사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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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8 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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