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김기태 교장)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정뜰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의 작품으로 꾸며진 ‘나의 걸작품’과 풍물부, 작곡부, 중창부, 합창부, 합주부와 방과후 수업인 밸리댄스부와 방송댄스부 등 학생 개개인의 소리와 몸짓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꿈자람, 끼자랑 발표회 자리가 되었다.

‘나의 걸작품 전시회’는 1년 동안의 교육 활동과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작품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 전시회를 하는 것이 의미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교육성과 및 학생들의 기량과 재능을 작품으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5학년 김근우 학생은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 전교생들의 작품이 모여 멋진 작품전시회가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오후 발표회에서는 거제예술제 풍물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풍물부 공연에 저절로 박수가 나왔으며 개천예술제 및 경남 동요작곡 실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곡부 학생들과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 및 중창 페스티벌에서 각각 은상을 받은 리코더 중주부와 중창부 무대 또한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