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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옥포2동주민 25년간 공동묘지 벌초 봉사활동 |
| 3개단체 참여, 무연고 묘지벌초 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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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옥포2동주민들이 25 년간 공동묘지 벌초봉사 활동으로 인정 넘치는 추석명절 만들기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옥포고등학교 뒤편 국산공동묘지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규), 옥포연합청년회(회장 지성진),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태경)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는 올해 25년차로 매년 추석 명절 때마다 옥포연합청년회에서 추진해오던 행사를 작년부터 3개 단체가 힘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날 활동은 무연고 묘지 및 묘지 진입로 정비로 조상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함과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조상의 묘를 보살피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벌초를 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율 옥포2동장은 직접 예취기를 메고 벌초에 앞장서 솔선수범 하였으며, 지성원 체육회장도 함께해 이름 모를 영령들을 위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정병규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동묘지 벌초를 추진하여 밝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이미지 조성에 뜻을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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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