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새로운 소득작물인 무화과가  추석명절을 맞이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에서는 거제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일운면 지역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무화과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년만에 결실을 보게되었다.

“무화과”는 타 과수에 비해 증식이 용이하고, 재배하기가 쉬운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장과류로 수확 후 2~3일 이내에 소비자가 먹을 수 있어야 하기때문에 유통기간이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90년도 초반에도 거제면을 중심으로 “무화과”를 시범보급하였으나 그 당시 재배기술 부족과 판매 애로등의 이유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나, 최근 거제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과 대명리조트 오픈 그리고 대중교통의 발달등 지역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소비층 증가 지역관광과 더불어 농산물의 수확체험이 활성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짧은 “무화과”의 판매가 용이하게 되었다.

“무화과”에 들어 있는 라스베라트롤, 피신, 안토시아닌, 수용성 식이섬유, 오메가-3, 비타민 A, C, E성분은 피부비용과 변비개선, 고혈압 치료 및 해독작용, 항염작용 및 치질개선, 비만과 무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에서는 “무화과”의 새로운 품종(마스우 도후인)과 4본 결과지 재배기술뿐만아니라, 방풍․방조망과 비가림 시설등을 보급하였으며, 무화과재배농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지도를 통해 거제시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체험및구입문의 : 일운무화과작목반 박찬근010-3529-0175, 서화목010-9310-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