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 운영하는 옥포요양보호사교육원 41기 야간반 , 42기 주간반 교육생 39명은 제16회 요양보호사시험에서 36명 합격하는 92%의 합격률을 보였다.

 비록 3명이 불합격하여  100% 합격률은 아니지만 전국 합격률 78.7%에 비하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야간반은 지난 3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간반은 5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루 6시간의 교육시간과 8시간의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요양보호사로서의 기초지식과 활동법을 익혔으며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당초 7월로 예정되었던 시험일이 메르스로 인하여 한 달이나 늦춰져 시험을 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라 예상하였지만,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이 원활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주ㆍ야간반 각각2회씩 제공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하여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한편.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1급)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며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교육을 수료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국가고시로 학력과 연령은 상관이 없는 교육이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내년 3월 말경에 치러질 제 18회 시험을 대비하여 야간반(10월5일(월)~12/18(금) 저녁6시30분 ~ 9시20분 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교육원 ☎ 680-7008로 문의하면 되며,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