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7일 거제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인 제수용 ․ 선물용 식품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여 농·수산물품질관리원, 경상남도 등 합동으로 오는 18일까지 실시하며,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자체적으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떡류제조업체 등이며,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표시기준 위반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거제시 관계자는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동시에 실시해 안전한 식품 판매와 제조·유통문화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또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고,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식품 기본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거제/유정영기자
|
최종편집 : 2024.5.2 목 08: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