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에서는 31일 새벽 거제시 고현동 소재 모 아파트 내에서 전날 밤 부터 약 5시간 30분간에 걸쳐 1회 8만원에서 15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약 150회 가량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고현동 거주 B씨(48세) 등 남녀 혼성 피의자 17명(남3, 여14)을 급습하여 전원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
이들 도박 피의자들은 혼자 살고 있는 이 모씨(여, 45세)의 집에 모여 도박을 하고 있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거제경찰서 형사팀에게 전원 검거되었으며 현장에 있던 도금 541만원을 압수하였다.
거제경찰서에서는 이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도박 및 상습 전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상습 도박자에 대해서는 모두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최근 사회적인 경기침체를 틈 타 도박이 다시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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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8.28 목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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