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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업체 해양플랜트로 인한 손실 대규모 발생 |
| 삼성중.대우조선해양 손실로 인한 구조조정 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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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에 IMF시절보다 더 혹독한 시기을 맞이했다
조선도시 거제가 지역경제을 견인하고 있던 조선업체의 최근 경영난과 관련하여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고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막대한 손실발생을 숨겨온것이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경제계는 향후 사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손실액이 3조원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다음달 초 발표될 대우조선해양의 공식적인 부실규모에 대해 금융당국의 처벌수위도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하여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대우조선해양의 워크아웃에 준하는 방안과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중심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해양 플랜트와 관련 세계 1~2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손실규모을 반영해 부실 부채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시장충격을 완화했으나 삼성중공업 올2분기 1조원에 달하는부실을 반영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해양플랜트로 인한 부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대우조선해양도 조선산업과 관련이 없는 자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조선시장의 불황의 늪이 길어지고 있는가운데 국내 조선업체들도 이로인한 기업체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미 성동조선과 STX 중공업등의 경영난은 조선업체의 구조조정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것이라는 우려속에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이 드러나 더욱더 조선업체의 심각한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주식시장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폭락장으로 이번사태을 심각하게 반영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증권가에서 삼성중공업의 매각소문과 관련 진위여부을 확인하느라 동문서주하는 모습도 나타났으나 매각소문은 허위로 판명되었다
거제시에는 세계2~3위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약70%에 육박하는 지역경제을 견인하고 있는 관계로 조선산업 불경기와 경영 부실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은 대형 태풍급으로 향후 경영진단을 두고 조선협력 업체들은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미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은 그동안 거제지역에서 설로만 간혹 전해졌으나 중.소상인들의 불황등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미분양사태가 나타나 이미 거제시장 전반에 반영되고 있었다는 거제상공인의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조선업체 관계자는 지역 조선업체의 경영난은 최소 5년내지 길게는 10 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사태에 대한 거제지역 민,관등이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합심하여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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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5 수 08:57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