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내부

도내최초 불법 사행성 게임장 범죄 수익금 기소전 몰수보전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우후죽순으로 사행성 불법게임장 영업이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어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불법 야마토 게임기를 설치 무허가로 운영해오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했다.

이날 불법 사행성 게임기인 야마토 10대를 설치, 획득한 점수(1점당 수수료 500원 공제하고 9,500원 지급)에 따라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단속을 벌여 게임업주, 현모씨(41세 여)와 김모씨(55세 남)로 부터 불법 환전여부에 대하여 시인 받아 게임기 10대와 게임기내에 들어 있던 현금 340,000원 등을 압수하는 한편, 지난 3월27일 영업기간 중 범죄수익으로 얻은 부당한 이익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여  3월15일∼3월 26일까지   약12일간 게임장 영업기간 동안 부당하게 얻은 범죄 수익금 94만원에 대해 기소전 몰수보전을 도내최초로 신청하여 불법이익 재산을 환수하였다.

오락실로 운영한  (주) 대아산업개발 사무실

 거제경찰에서는 그동안 불법사행성 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3일 수월동 소재에서 불법야마토 게임기를 운영한 업주 강모씨를 구속시키는 등 4월 1일∼5월 31일 까지  생활경제 침해형 불법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강력 단속 하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여 부당하게 얻은 범죄수입금에 대해서는 기소전 몰수보전 및 업소폐쇄 등을 통해 다각적인 단속활동으로 불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대대적인 게임장 단속활동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