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의 조선산업 불황과 맞물려  지역경제의 어려운 환경이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에도 영향을 미쳐  발행 9년만에  전년대비 5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해 거제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은 지난달 10월 31일까지 81억여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말까지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난해 발행한  18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거제지역상품권은 지난 2006년 부터 발행하여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18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폭으로 기여했다  

올 상품권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거제시청43억원, 대우조선해양 45억, 삼성중공업 5억, 일반시민 19억여 원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거제사랑상품권을 약100여억원을 구입한 삼성중공업이 5억원 구입으로 약 95% 급감하여 조선산업의 불황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지난9년간 발행하고 있는 거제사랑 상품권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중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