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거제지구협의회(회장 최금선)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중곡초등학교 등에서 스쿨존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는 움직이는 금연구역입니다. 스쿨존에서 금연 합시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활동을 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과 어린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초등학교 흡연예방교육 설문조사 때 ‘가정 내 간접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어린이가 55%를 육박하고 있어 가정에서의 간접흡연이 아직까지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