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영월동강합창단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서 온 쟁쟁한 17개팀이 숨가쁜 음악 경합을 벌였던 이번 대회에서는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제1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던 우수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지저귀는 새소리를 여성의 목소리로 아름답게 표현해낸 ‘새에게’, ‘Lauda sion’ 등을 불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송파구립합창단이 금상을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과 거제시여성합창단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강서구립합창단과 예다미여성합창단이 동상을, 장려상에는 대덕구여성합창단,도봉구여성합창단,부산사상여성합창단이 수상의영광을 누렸다

한편, 거제를 대표하는 합창제로 전국에 알려져 있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