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하수처리시설 중 하수관거공사가 정상적으로 되지못해 신현천과 고현항이 악취로 코를 찌르고 있다.

120회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문제에 대한 자료를 공개한 산업건설위원회의 이행규의원은 근본적으로 우수와 오.폐수가 완전 분리되는 공법으로 설계된 하수처리시설이 왜, 오.폐수가 하천으로 바다로 유입되는지 700여억원을 투입한 목적에 정면배치된다며 따지자 환경사업소장의 답변이 내년에 국비 등 45여억원을 확보 조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여기에 이행규의원은 분명히 잘못시공한 공사로 인해 그러한 문제임에도 시공사업자에게 책임과 배상을 하지 않고 국,도,시비를 재투입하여 개선시킨다면 예산의 낭비와함께 국민의 혈세를 당진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현재 중앙하수처리시설중의 하나인 신현지역의 하수관거의 불실공사로 수협옆 신현교, 해금강 안마, 주공아파트 진입다리 등과 장평(여격선부두 일원)에서 솟아지는 오.폐수로 신현천주변과 고현항, 마산여격선 부두 주변에 악취로 도시의 위생환경과 하천생태, 연안생태환경에 막대한 지장을 초례하고 있으며, 수백억원을 투입한 당초목적인 고현항 및 연안생태계 복원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