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와 함께하는 ‘그린 파트너십 제도’ 로 모․협 환경경영 수준 높여`
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23일 임천공업(주) 등 이 회사 사외 협력회사 3개사에 올해 처음으로 ‘그린 파트너십’ 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도입한 ‘그린 파트너십’ 제도는 우수한 환경친화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모기업은 물론 협력회사가 함께 환경경영 경쟁력을 높여 전 공정의 환경 친화적 생산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날 수여식에는 환경친화경영 및 환경친화 생산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추는 등 올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임천공업(주), 천해지(주), 세진중공업(주)에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들 회사에는 국제환경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임천공업(주)의 이성신 상무는 “대우조선해양의 그린 파트너십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여건상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 컨설팅 등 환경경영 시스템을 지원받고, 환경친화경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린 파트너십 인증을 받은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경영을 더 적극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그린 파트너십 제도’를 통해 협력회사의 작업환경을 파악, 폐기물․대기․수질․토양․유독물 등 각 분야별 환경컨설팅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한 일찍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업계 최초로 1991년 환경전담팀 신설, 1996년에 ‘그린조선’ 선언하는 등 환경경영의 의지를 알렸으며, 1997년 환경경영인증인 ISO14001인증 획득, 2002년 안전보건경영체계인 OHSAS 18001 인증 획득 등 환경과 안전․보건 분야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