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지세포중학교(교장 이은숙)합창부는현충일을 맞이하여  6일 일운면 충혼탑에서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일운면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지세포중학교의 합창단과 함께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합창부가 참석한 이유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함과 동시에 나라 사랑의 마음을 아름다운 소리로 봉사하기 위해서이다. 한 학생은 ‘공휴일로만 생각하고 시간을 허비할 것을 이러한 추념식에 참가하여 봉사하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지세포중학교는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드높이고자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자리에 참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