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3위 조선업체인 삼성중과 대우조선해양이 지난15일 유전 시추선인 드릴십을 각각 2척식 수주해 시추설비부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에만 드릴십 4척을 비롯 반잠수식 시추선등 약 41억달러에 해당하는 총 7척의 해양시추설비을 수주해 지난해 32억 달러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연말까지는 수주가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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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조선이 건조한 석유시추선인 드릴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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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도 미주지역선사로 부터 11억1천만달러에 해당하는 드릴십 2척 수주해 올해에만 3척을 수주하며 지난해의 수주실적을 이미 추월했으며 연말까지 추가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양대조선의 파격적인 수주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발주된 드릴십 7척을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양분해 수주하여 시추설비 분야에서 강한 면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중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상선시장의 수주품귀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요인을 고부가가치제품인 시추설비부분에서 만회하고 있어 향후 조선산업 미래의 산업 청사진을 제시하고있다
양대 조선사의 이같은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추설비제품생산을 뒷받침해야할 플랜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쟁력있는 플랜트 협력업체의 발굴과 고급인력양성및 산업제품개발에 필요한 산업부지확보등 산재한 현안들을 시급히 해결하여 2000년도의 조선산업 호황기을 다시한번 누릴수 있는 호기을 놓치는 우을 범해서는 않될 것이라는 조선관련업체 관계자들의 목소리을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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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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