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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매각주관사 삼성증권-골드만삭스 선정 |
| 대우조선노동조합 강력 반발,11일 임시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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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성만호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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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골드만삭스 선정에 10일 대우조선노동조합 강력 반발하면 입장을밝혔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회수위위원회에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수차례 매각주관사 선정에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있는 주관사 선정에 대하여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조선업 경쟁업체인 삼성중공업과 같은 기업군에 속한 업체로서 대우조선해양의 기밀에 대한 유출방지 확약이 어려운 업체이며, 매각범위에 있는 주식 17.15%에 대한 일반적 공시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에 대한 실사를 진행 할 것이고 실사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타 주주의 이익을 해 할 수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금호그룹에게 대우건설을 매각하였던 매각주관사로서, 부실매각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 증권사다.
이러한 증권사에 국가기간 산업인 대우조선의 매각을 맡기는 것은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결과를 또다시 가져 올 것이다. 또한 삼성증권과 컨소시엄을 이룬 골드만삭스 역시 2008년 대우조선해양 매각주관사로 선정되었다가 중국 조선소와의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한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철회 투쟁에 의해 주관사에서 철회되었던 해외자본이다.
이처럼 매각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국내. 국외 두 증권사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주관사 선정은 지역의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은 자명한 일이며, 우리나라 조선업 중 대우조선해양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해양플랜트 기술력 역시 아무런 여과 없이 유출될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조선업의 미래 성장 동력과 고용창출 효과를 저해하고 대우조선해양 전체 구성원의 생존권을 위협 할 것이다.
대우조선노동조합은 부적격 주관사 선정으로 발생되는 이해상충 문제로 인하여 매각이 중단되거나 실패로 이어진다면 그 책임에 대해서는 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있음을 분명 밝혀둔다.
그리고 11일 매각투쟁관련 전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총 파업권을 움켜쥔 뒤, 부적격 매각 주관사 퇴출을 위한 금융위원회와 대 정부 투쟁을 오는 12일부터 배치하고, 전 구성원들의 총파업으로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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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