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전도의원이 김해유통단지와 관련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도와 롯데간에 지난28일 경남도내의 주요 현안이었던 김해 관광유통단지와 관련한 부지매매협약이 체결되었다.

경남도의 지분율을 37.8%로 하고 6만 5,564㎡의 농수산물 유통센터 부지를 제공받고 현금 50억원 추가지원 등이 주요 합의 사항이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롯데가 김해시 장유면 신문리 일원 87만 8000㎡의 부지를 공동 개발하여 투자비에 따라 지분율에 따라 정산하기로 된 사업이었다.

2011년 6월 경남도는 경남도의 지분율을 27.7%와 ㎡당 91만 5927원으로 도의회에 매각 승인을 요청하였으나  김해연 전도의원은 인근 율하지구가 평당 700만원을 호가하고 있고 대단위 상업지임에도 감정가가 평당 300만원으로 저평가 되었고 경남도의 지분율도 투입사업비에 비해 축소되었고, 롯데측의 공사비는 부풀려져 있다는 등 근거들을 제시하며 반대를 주도하여 본회의에서 심의 보류시켰다.

이후 1년 6개월 동안 경남도는 김의원의 자료를 토대로 민간전문가를 포함하여 검증단을 구성하여 김해유통단지에 대한 종합적 분석 작업을 하였고 전년도부터 롯데측과의 재협상을 위해 김해연전도의원을 비롯하여 박훈 변호사, 동남권발전국장으로 협상단을 구성하여 롯데측과의 협상을 주도하였다.

마지막 4차 협상에서 경남도의 지분율을 43%로 제시했지만 롯데측이 경남도 지분율을 37%로 기존 합의 내용보다 10% 이상 높은 안을 제안함으로 인해 금번 협상 타결의 해결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감정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 3년간 동결된 문제를 제기하여 ㎡당 78만원에서 105만원으로 34.6% 상승시켰기에 향후 감정가도 기존토지가보다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김해연전도의원은  2년전 경남도와 롯데측간에 체결하였던 기존합의내용를 뒤집고 롯데측과의 협상을 주도하여 1천억원대 이상의 경남도 재정수익을 추가로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