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임 대통령이 지난 24일   조선 마이스터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이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도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김창남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장성진 학부모 회장, 황두호 동창회 회장이 함께 하였다.

이날 방문은 이 대통령이 재임 중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마이스터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방문 행사는 학교 교육프로그램 동영상 시청, 졸업생 및 재학생 취업현황 설명, 졸업생과 재학생의 이 대통령에 대한 편지 낭독, 이 대통령의 격려 말씀, 실습 참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 합격한 송승석 학생(3학년)과 삼성중공업(주)에 입사한 문희중(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은 마이스터고에 입학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마이스터고를 탄생시킨 이명박 전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편지로 전했다.

이명박 전임 대통령은 “마이스터고는 청년 실업을 해결해 줄 방안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어떠한 불황에도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기술 강국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방명록에“여러분의 꿈을 높이 갖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용접, 선박전기장치, 조선설계 실습실과 학교 기업 거공테크의 실습 및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전임 대통령과의 단체 기념 촬영에서 학생들은 전임 대통령과의 만남을 매우 기쁘게 받아 들여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