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출신으로 검찰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명예퇴직한 손태근변호사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법무법인 거화'(대표변호사 손태근)를 설립하고 거제시등기소 인근 성진빌딩 5층에서  거제사무소를 열고 개업소연을 갖는다.

손 변호사는 하청면 출신으로 하청중학교를 졸업하고 마산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연대세대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2회 사업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다.

  광주지검.통영지청, 서울북부, 춘천지검 등에서 검사생활을 거쳐 부산지검, 인천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대구지검과 대구서부지검, 서울고검춘천지부, 수원지검 성남지청, 대전고검 청주지부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으며    검사 재임 중 캐나다로스쿨방문자 과정에서 해외 연수과정을 거치는 등  활발한 검사을 마무리 하고  지난 3월 퇴직했다. 

한편 ,손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거화(巨和)는 서울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사법연수원 17기인 박장수 전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37기 정영주변호사, 사법연수원 41기 김형민 변호사, 아주대법학전문대학원 2기출신 유재훈 변호사와 박상윤 변호사 등 젊은 신인변호사들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일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