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영 거제뉴스 대표

 특혜성 논란의 핵심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평산산업(주)에 대한 특혜성 논란이며

두번째는 300만원대 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특혜성 논란이다

첫번째 특혜성 논란은 거제시 양정동산 123~2번지외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부지의 용도지역 일부변경내용에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농림지역을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지역으로 용도 변경하여 일부토지을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토지을 제공 한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특혜논란의 핵심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약 700세대의 입주자에 대한 특혜성 논란이다

저소득층의 근로자 700세대의 입주자가 특혜의 대상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사안에 대해 입주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근로자는 소득이 낮아 주거안정이 불확실한 관계로 결혼도 미루고 있는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특혜성이라니 이같은 황당무계한 일들이 거제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4만달러 소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거제는 4만달러라는 숫자 함정에 빠져 우쭐거리고 있다

그동안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지역부동산 가격은 엄청나게 폭등하여 공시지가 상승폭은 최근 몇년간 전국 최상위지역의 자리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 또한 타지역과 비교하며 매우 높게 형성되어 심지어 거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거제 지역 쇼핑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시민들도 4만달러 소득높은 지역이라고 자랑하지 말고 ,또한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소득 근로자 계층입장을 고려하면 비정규직에 해당하거나 하청업체등에 근무하는 열악한 주거환경계층이 대다수인 것을 감안하여 이들에게도 주거안정을 위한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제공과 더불어 시영임대 아파트 사업등을 통하여 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저소득 계층이 혜택을 누릴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분명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입주자는 특혜성이 아니고 혜택이다

높은물가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24만 거제시민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길을 동행하고자 하는 거제시 복지혜택 일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정부도 상위 저소득층 보호을 위해 기초생활 보장법등 여러 법령등을 통하여 복지 혜택을 주고 있으며 서울시는 행복보금자리 정책등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거제지역내 아파트 최고가는 평당 일천만원을 넘게 거래되고 있다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계획에 대해 일부 민간건설업체에서 시공중인 아파트 분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이같은 사안은 품격높은 아파트을 건립하여 소득높은 거제시민의 눈 높이에 충실하다면 분양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제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을 위한 저렴한 아파트 제공으로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마음놓고 미래의 산업 역군이 될수 있도록 시유지 등을 이용한 공공주택인 시영임대아파트건립 정책 검토와 제2 ~3의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