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8일 덕포해수욕장에서 거제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시민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특별기동순찰반을 편성하여 정기 순찰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시와 면동 공무원들로 구성된 물놀이장소 책임담당제를 운영하고, 문자전광판 6개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지난 7월 구조라와 학동에 이어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