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포럼 유승화 대표

창조도시포럼 대표 유승화 대표가 2013년 신년사 에서 24만 거제시민들께 지혜와 발산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을 기원했다

<신년사>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면서 새로운 희망이 웅비하는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국가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전국적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또 향후 5년간의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는 다가오는 미래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의 경제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의 어려움을 지혜와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새해는 뱀의 해입니다. 신화적 관점에서 뱀은 지혜와 창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는 창의적 발상(High Concept)으로 거제시 전체가 크게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이미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아프리카인은 맨발로 생활하기 때문에 신발 수출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신발을 신게 만들면 무궁무진한 수출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역발상으로 아프리카에 수출시장을 개척하였고

또 사철 얼음에 싸여 살아가는 극(極)지대 사람에겐 별도의 냉장고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역발상으로 냉장고는 음식을 얼지 않게 하고 싱싱한 그대로 보관하는 생활필수품임을 각인시킴으로서 광범위한 극지방으로 냉장고 수출시장을 개척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거제시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창의적 발상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의 경제적 어려움은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부디 새해에는 시민들 모두가 창의적 발상과 지혜를 발휘함으로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계사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바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1월 1일

(거제)창조도시포럼 대표 유승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