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강증진사업은 전국에서 내가 최고!!

농어촌전원학교인 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 보건교사 신수진은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2년도 『학교 건강증진사업 경연대회』에서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신교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숭덕초등학교에서 실천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정리하여 「 건강행위 습관화 프로젝트 –나는야 건강박사」라는 주제로 응모를 하였고, 1차 심사 결과 최종 발표 대상자인 장관상 수상대상자 5명에 선정된 데 이어서 지난 11월 30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운영 실적과 프리젠테이션 최종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7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숭덕초와 순회교인 오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행위의 습관화로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목표를 세우고, 양치질 실천율 80%를 목표로 하는 ‘양치질 박사’, 손씻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손씻기 박사’, 경도비만 이상자를 위한 “몸짱 교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등의 학교 건강증진 사업을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한 실적과 운영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대상 수상 후 신교사는 “초등학생에게 건강행위 습관화를 시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것을 재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