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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씨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 수상 |
| 거제출신 ,해파리특공대 환경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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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동문학회(회장 우덕상)는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에 김이삭씨를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울산아동문학회 연간집으로 출간한 동화집 '이 동화 어때?'에 수록된 '해파리 특공대'다.
해파리 특공대는 바다로 떠내려간 비닐봉지와 해파리가 오염되어 가는 바다의 건강을 염려하는 작품이다. 거제가 고향인 작가의 바다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환경동화다.
김이삭씨는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각각 동화가 당선돼 문단에 올랐다. 동화뿐만 아니라 맑고 밝은 동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다.
제9회 푸른문학상 신인상을 받았으며,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베드로의 그물'과 저학년 동화집 '꿈꾸는 유리병 초초'가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으로 동시집 '바이킹 식당'을 출간했다.
울산아동문학회는 한 해에 발표한 회원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김이삭씨는 현재 울산아동문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우디토레'에서 부산과 경남아동문학회원을 초청한 연간집 출판기념회에 앞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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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