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추진하고있던 고현만재개발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제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14일 고현만재개발 사업에 대하여 기자회견에서  부강종합건설·GS건설 등 거제시을  비롯한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본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배석하여 본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거제고현만재개발사업은 삼성중공업(주)의 제안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했으나  사업자인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금융위기등 으로 인하여 지난 2011년 포기의사를 밝힘으로써 최근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거제시관계자에 의하면  고현항 재개발은 총 사업비 7137억3900만원을 들여 고현 앞바다 61만8436㎡를 매립해 항만시설 및 공공시설, 배후 용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1차및  2차로 구분하여 진행된느 것으로 일려졌다  

항만시설로는 일반부두, 여객선부두, 물양장, 마리나시설 등이 조성되며 배후용지에는 주거 상업 업무 관광 문화 체육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거제시는 오는 12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내년 4월 국토해양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국토부의 항만 재개발 사업 승인과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등을 통하여  내년 10월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