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각종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거제시, 보건소, 거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삼성청소년선도119 등 각 기관․단체 공동으로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보호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제중앙고 입구에서 수능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능 후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고현시내 거리 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통해 청소년 보호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 업소들을 찾아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건전음주 문화를 유도했다.
거제시는 대입 수능 이후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이 건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출입,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유흥접객업 고용행위 등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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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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